8월 말 현재 서울의 시내버스는 CNG 버스가 2798대, 경유 버스가 4968대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경유 버스가 훨씬 더 많지만 앞으로는 법정 차령(9년)이 다해 폐차시킬 경우 CNG 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CNG 버스가 일반 경유 버스보다 3100만 원가량 비싼 점을 고려해 대당 2250만 원(국비 50%, 시비 50%)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대당 850만 원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를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는 CNG 버스로 전면 교체할 경우 연간 445t의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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