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오징어 축제는 ‘동해사랑 바다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어업인들과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 풍어제와 인기가수들의 축하행사, 오색 불꽃축제, 풍물패 공연, 국악 한마당, 주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내내 맨손으로 오징어 잡기와 오징어 회 빨리 썰기 대회가 벌어지고 회무침 회덮밥 초밥 등의 즉석 요리 경연도 열린다. 오징어 회 썰기 대회 때는 오징어 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동해의 불침번 해양경찰 경비함 3007함(300t급)을 승선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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