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사회 저명인사 20여 명은 22일 오후 지역의 정신지체 장애아동 보호 교육시설인 다니엘복지원(서초구 내곡동)을 찾아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자원봉사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한 조가 김밥을 말아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다른 조는 장애아동들과 같이 뛰어놀고 몸을 닦아주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하기로 한 서초구 관내 저명인사들은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김기수 전 검찰총장, 김호성 서울교육대 총장,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장,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홍기화 KOTRA 사장, 최한영 현대차 상용차 부문 사장, 황경식 꽃마을한방병원 이사장, 고승덕 변호사, 코미디언 남보원, 가수 김창완, 팝페라가수 임형주, 김영모 대한제과협회 회장 등 100여 명에 이른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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