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 전문기업인 한국 라파즈 석고보드는 22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여천동 울산공장에서 제2회 LBGA 지게차(Forklift) 경진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LBGA는 라파즈 그룹의 아시아 석고 사업부문을 지칭하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그룹 내 아시아 5개국 법인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게차 우수 운전사 3명씩 모두 15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주최 측은 4개 코스의 점수를 합산해 개인별, 국가별로 순위를 결정하며 우승자는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지게차 경진대회에 LBGA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 종이컵 안에 들어 있는 테니스공을 지게차를 이용해 1m 이상 들어올린 뒤 바구니에 던져 넣는 농구경기도 번외로 열린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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