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자는 435명, 여자는 65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206명, 22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86%였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올해 56세인 이화여대 물리학과 양종만 교수다.
67세의 고령으로 우주인후보 신청을 해 관심을 모았던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은 불합격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졸업자가 207명이고 석·박사 출신자도 225명이나 됐다. 또 합격자 가운데는 회사원과 대학원생이,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 출신이 가장 많았다.
이들 합격자는 28일부터 5일간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서 실시되는 기본신체검사를 받은 뒤 10월 중순경 300명으로 합격자가 다시 압축된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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