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10일 오후 6시반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대법원장을 초청해 패널들의 질문에 이 대법원장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토론을 벌일 계획.
이 대법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공판중심주의 등 법조 현안과 사법부의 과거사 문제에 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대법원장이 외부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 토론회 참석은 평소 자신을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는 이 대법원장의 스타일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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