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는 올 겨울방학부터 2008년 여름방학까지 4번에 걸쳐 5∼10일간 고교 교사 800명에게 논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범대 김희백 교무부학장은 “2008년부터 통합논술이 도입되지만 일선 학교들이 아직 이에 대한 준비를 못한 상황이라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강좌”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서울대의 논술 연수가 오히려 논술 열풍을 조장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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