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천시에 따르면 만 35∼45세의 농촌지역 미혼 남성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국제결혼 신청을 받아 건강과 영농 규모 등을 감안해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촌총각은 조만간 베트남으로 가 7박 8일 정도 머물며 현지 여성과 맞선을 보고 결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영천시는 이들이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해당 여성이 입국해 혼인신고를 마치면 500만 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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