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대공원 나비원 옆 4800여 m²의 터에 18억8000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670m² 규모의 곤충생태관 공사를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1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생태관은 수생곤충, 딱정벌레, 메뚜기, 벌, 장수하늘소, 귀뚜라미 등 각종 곤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표본 및 영상으로 제공한다.
또 곤충의 사회적 이용과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곤충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시는 곤충생태관이 완공되면 기존 나비원과 연계해 관광 역사 체험 학술 기능의 종합축제와 세계적 규모의 곤충 대축제를 열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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