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가)∼(다)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② 사물을 의인화하여 주제 의식을 부각시키고 있다.
③ 대체로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을 전개해고 있다.
④ 절제된 언어를 사용하여 시적 긴장감을 전개하고 있다.
⑤ 추상적 주제를 감각적 이미지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2. (가)의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입니까?
①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의 시어로, ‘어두운 방’ 및 ‘눈’과 대비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② ㉡:아버지의 사랑과 정성을 함축하는 시어로, 시적 화자가 아버지를 회상하게 된 매개체이다.
③ ㉢:병에 걸린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어, 자신을 보살피는 아버지의 존재를 부각시킨 표현으로 볼 수 있다.
④ ㉣:아버지의 사랑을 예수의 헌신적인 사랑과 동일시하는 시적 화자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⑤ ㉤:어른이 된 시적 화자가 삭막한 현실에서 느끼는 아버지의 사랑을 함축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3. 다음은 (나)에 대한 해설의 일부이다. 이를 참고할 때, <보기>의 ⓐ∼ⓔ 중 (나)의 ㉥과 가장 유사한 성격의 시어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4. 발상 및 표현 측면에서 볼 때, (다)와 가장 유사한 것은 무엇인지 고르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① 묏버들 골라 꺾어 보내노라, 임에게.
주무시는 창 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 잎 나거든 나처럼 여기소서.―홍 랑
② 연못에 비 뿌리고 버드나무에 안개 끼인제,
사공은 어디 가고 빈 배만 있는가.
석양에 짝 잃은 갈매기만 오락가락하는구나.―작자 미상
③ 대추 붉게 익은 골짜기에 밤은 어찌 떨어지며,
벼를 벤 그루에 논게는 어찌 기어다니는가.
술 익자 체 장사 왔다가니 먹지 않고 어찌하리.―황 희
④ 창(窓) 내고자 창을 내고자 이내 가슴에 창 내고자.
고모장지 세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톨쩌귀 수톨쩌귀 배목걸쇠
크나큰 장도리로 내 가슴에 창 내고자.
이따금 하 답답할 제면 여닫아 볼까 하노라―작자 미상
⑤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요같이 얄미우랴.
미운 임 오면은 꼬리를 홰홰 치며 치뛰락 나리뛰락 반겨서 내닫고
고운 임 오면은 뒷발을 바둥바둥 무르락 나오락 캉캉 짖는요 도리암캐.
쉰밥이 그릇그릇 날진들 너 먹일 줄이 있으랴.―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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