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횡성 전원마을 페스티벌서 1, 3위

  • 입력 2006년 10월 17일 08시 49분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에서 강원 횡성군이 1, 3위를 차지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전국 20개 자치단체 22개 전원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횡성군 둔내면 이른힐 지구가 1위인 대통령상, 강림면 소슬림마을이 3위인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32가구를 분양하는 이른힐 지구에는 이 기간 1730명, 96가구를 분양하는 소슬림마을에는 731명이 신청했다.

이른힐 지구 1만5090평에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96억 원이 투입돼 단독주택 공동시설 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1만3877평에 조성될 소슬림마을에는 2007∼2009년 183억 원이 투입돼 단독주택과 공동시설, 실외수영장, 체육공원, 간이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가구당 분양 면적은 이른힐 지구가 200∼400평, 소슬림마을은 평균 310평 규모.

횡성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사업 설명회를 연 뒤 연내 입주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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