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 따르면 전국 20개 자치단체 22개 전원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횡성군 둔내면 이른힐 지구가 1위인 대통령상, 강림면 소슬림마을이 3위인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32가구를 분양하는 이른힐 지구에는 이 기간 1730명, 96가구를 분양하는 소슬림마을에는 731명이 신청했다.
이른힐 지구 1만5090평에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96억 원이 투입돼 단독주택 공동시설 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1만3877평에 조성될 소슬림마을에는 2007∼2009년 183억 원이 투입돼 단독주택과 공동시설, 실외수영장, 체육공원, 간이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가구당 분양 면적은 이른힐 지구가 200∼400평, 소슬림마을은 평균 310평 규모.
횡성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사업 설명회를 연 뒤 연내 입주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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