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60∼70cm로 7마리(암컷 5, 수컷 2)가 잡혔다.
내수면시험장은 암컷의 알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임시 축양장에서 키운 뒤 채란할 예정이다.
이번에 잡힌 연어는 북태평양 일대에서 3∼5년 동안 서식하다 태어난 모천(母川)에서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내수면시험장과 환경단체인 섬진강환경어족보존회는 섬진강 생태 복원을 위해 매년 10월경 모천으로 돌아오는 어미 연어를 잡아 인공 채란으로 부화시킨 뒤 새끼 연어를 4∼5개월간 키워 다음해 3월 방류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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