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40m 낭떠러지 추락운전자 멀쩡

  • 입력 2006년 10월 17일 18시 15분


17일 오후 1시반경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운수골 산 정상 부근에서 스포티지 승용차가 후진을 하다가 4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으나 운전자 최모(59·경기 남양주시) 씨는 무사히 구조됐다.

최 씨는 춘천 시내 성심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고로 인한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지점은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2~3m의 산간도로로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험해 주민들도 운전을 할 때는 매우 조심해 운전하는 가파른 고개길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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