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말까지 기본 계획 수립, 보존 가치 및 대상 구역 선정 등의 용역을 발주하고 문화재청을 통해 내년 12월까지 세계문화유산 잠정 등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2008년 1월 등재 신청서 초안을 낸 뒤 2009년 1월 외교통상부를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한다.
도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세계문화유산기금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지원을 받는 것도 쉬워진다”며 “특히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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