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포지엄에는 2002년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통해 물의 신비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江本勝·63) 박사가 참가해 ‘물은 정보를 기억한다’는 주제의 발표를 한다.
에모토 박사는 “물에도 사람의 정서 같은 요소가 있어 긍정적인 글씨를 보여주거나 말을 들려주면 거기에 상응하는 결정(結晶)을 보였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어왔다.
심포지엄에서는 또 △바이칼 호수와 물(알렉산드르 교수·러시아 호소학아카데미 시베리아지부) △일본의 친환경 하천(박기찬 교수·일본 규슈대) △양자물리(콘스탄틴 교수·러시아 이르쿠츠크주립 공대) △물과 인체(이상윤 이사장·강릉동인병원) 등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잇따른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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