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서울’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북아트와 목판인쇄를 이용해 책을 만들어보는 ‘놀이가 되는 책’, 철학동화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 주고 낭독하는 ‘소리로 보는 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광장에 2m 높이의 그림 동화책이 설치돼 걸어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4개의 테마 부스(용기, 지혜, 사랑, 꿈)도 마련된다.
특히 독서퀴즈대회인 ‘독서의 제왕’에서는 서울 중고교와 도서관 25개 팀 100명의 ‘독서 원정대’가 출전해 상식을 겨루게 된다.
이날 용산역 일대에서는 가을밤 독서콘서트와 거리예술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02-3290-7140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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