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우점순/담배꽁초 수북한 골목길 청소를

  • 입력 2006년 11월 1일 03시 03분


금연 열풍으로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흡연자는 건물 뒤편이나 골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보니 간선도로변은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후미진 곳은 담배꽁초로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눈에 잘 띄고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간선도로는 미화원의 손길이 닿아 청결하지만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말 그대로 담배꽁초 천국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도 관심을 두고 신경을 써야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외국인이 찾게 될 것이므로 간선도로뿐 아니라 후미진 곳까지 깨끗하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우점순 부산 동래구 낙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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