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원예술대 박규연 교수, 8일 전주서 피아노독주회

  • 입력 2006년 11월 2일 06시 38분


예원예술대 피아노과 박규연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8일 오후 7시 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2002년부터 기획해 온 피아노 낭만음악 테마독주회 시리즈의 세 번째 연주회.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쇼팽의 곡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쇼팽 음악의 진수로 꼽히는 24개 전주곡과 발라드 4개가 모두 연주된다.

박 교수는 전주 한일고 재학 중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해 빈 시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과 빈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했다.

2000년 귀국해 예원예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서울 전주 등 국내외에서 20차례의 독주회를 가졌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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