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만년필회사 워터맨은 내년 1월 한국에서 팔 예정인 만년필 세트 '세레니떼콜렉션다르'(Serenite Collection D'Art)를 1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서초구 서초동 강남교보문고 등에서 전시한다.
이 제품은 물과 공기, 흙, 불을 상징하는 만년필 4개로 구성됐으며 한 세트 값이 무려 5000만원이다. 만년필은 현해탄에서 채취한 진주로 장식했으며 무늬에는 금, 은가루가 도료로 사용됐다. 모두 161세트가 만들어지며 국내에는 내년 1월 3세트를 수입해 판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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