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녀들이 중고교 교복을 구입하는 2월은 겨울인 데다 명절까지 겹쳐 지출이 많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내년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4433명과 고교에 진학하는 4520명 등 모두 8953명이다.
이들은 내년 2월 동복비로 20만 원, 하복비로 10만 원 등 30만 원씩 전액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시는 교복비 지원 대상자를 2008년에는 9100명, 2009년에는 9300명, 2010년에는 9500명 등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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