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사직동 ‘신미술관’ 개관

  • 입력 2006년 11월 3일 06시 21분


지역민들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고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신미술관’(관장 나신종)이 2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문을 열었다.

사설 미술관 284호로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이곳에는 회화 160점 등 25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5m 높이의 전시장과 교육실, 자료실, 카페테리아 및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다.

신미술관은 개관 기념으로 김택상(청주대 회화과 교수), 남춘모(계명대 미대 졸업) 씨 등 40대 중 후반 작가 9명이 출품한 ‘빛과 마음(light and mind)전’을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연다. 신축 개관식은 10일 오후 5시 반에 열린다. 043-264-5545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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