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부산시로부터 재건축 변경허가를 받음에 따라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재건축에 들어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시공사는 현대리모델링건설㈜이 선정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기존 건물을 헐고 연면적 2만1000여 평에 지하 7층, 지상 4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이 2010년까지 지어진다. 이 건물에는 34, 42, 54, 98평형 등 9개 평형의 아파트 306채와 2개 층의 상가가 들어서며 시공사는 이달 중 해운대구 수영만 매립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750만∼950만원 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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