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연세대는 내년 1학기부터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대학원에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휴대전화 전공을 만들어 운영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석사과정 20명과 박사과정 8명 등 28명을 선발하며 이 전공 과정 학생에게는 학위를 마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구비,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시험 없이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성균관대와 휴대전화 학과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내년 1학기부터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대학원에 세워지는 휴대전화 학과는 국내에 처음 생기는 휴대전화 학과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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