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3일 대형할인마트 화장품 코너에서 화장품을 훔친 정모(27) 씨 자매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 자매는 안이 비어 있는 화장품 용기를 미리 준비한 뒤 1일 동래구 온천동 모 대형할인마트 화장품 코너에서 5개의 화장품(시가 38만 원)을 훔쳐 빈 용기에 짜 넣다 매장 직원에게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한 김모(26·여) 씨 등 2명은 1일 오후 10시 20분경 사상구 괘법동 모 대형할인점에 치마를 입고 들어간 뒤 탈의실에서 16만 원짜리 여성용 트레이닝복을 치마 속에 입고 나오다 적발됐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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