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자는 반 사무총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 국무총리실에서 특별 주문한 것으로, 높이 50cm의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48cm의 청자상감운학문주병 각 1점이다.
구름과 학 문양이 그려져 있는 두 청자 밑바닥에는 ‘축 유엔 사무총장 취임기념’과 ‘한명숙 국무총리 외 전 국무위원 일동’이란 문구가 흑(黑)상감으로 새겨져 있다. 이 청자는 보름간의 작업 끝에 제작됐으며 가격은 1점에 100만 원이다.
강진=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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