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말까지 펼쳐진 이웃사랑 캠페인에서는 1만2255명(건)이 51억2325만9000원을 모았다.
도민 1인당 기부액이 2569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지역별 모금액은 서울, 경기, 경북, 부산에 이어 5번째였다.
박 회장은 “올해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온정이 이어져 사랑의 체감온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모금회를 맡아 온 박 회장의 이웃사랑은 1976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광주전남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과 생계비 등으로 지금까지 48억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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