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수능 스트레스 문화축제로 날려요”

  • 입력 2006년 11월 17일 07시 36분


대구 달서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지역의 고3 학생들을 위해 20일 오전 9시 반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 대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댄스팀 ‘레크맨’ 공연과 희망풍선 만들기, 신바람 응원전, 우리 학교 보물찾기 게임, 선생님과 함께하는 2인 1조 게임, 장한나의 개그 성교육 특강, 록그룹 ‘노브레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설문조사도 실시했다”며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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