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션리조트 시행사인 ㈜일상이 호텔을 기존 지상 33층에서 43층으로 늘려 12월 초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또 3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던 워터파크 규모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오션리조트는 소호동 3만6000여 평 터에 10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센터와 324실의 특급호텔, 208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워터파크를 갖춘 해양종합리조트이다.
2008년 완공되면 여수세계박람회 관광숙박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세계박람회사무국(BIE)은 내년 3월경 박람회 유치에 나선 여수시의 기반시설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개최국을 발표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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