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공립 초등교사 160명을 선발하기 위해 19일 치러진 시험에 지원자 496명 가운데 316명(63.7%)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1.31 대 1이었다.
40명을 뽑는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는 795명의 지원자 중 657명이 응시해 16.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수초등 교사는 15명 모집에 65명(4.33 대 1)이 응시했다.
5명을 선발하는 특수치료교육 교사에는 29명(5.8 대 1)이 응시했고 100명을 선발하는 영양교사 시험에는 118명이 응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도 원서를 낸 복수 지원자가 많았고 전주교대 졸업예정자가 5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임용시험 거부운동을 벌인 이 대학 4학년생의 대다수가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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