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테크노파크 부근에 복합 비즈니스센터 건립

  • 입력 2006년 11월 21일 06시 57분


대구시는 동구 신천동 대구테크노파크 부근에 복합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350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0년에 완공할 복합비즈니스센터는 지상 20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 m² 규모.

이 비즈니스센터는 무역, 금융, 컨설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와 관련 연구소, 첨단 정보통신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벤처빌딩을 건립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 116억 원이 투입될 이 벤처빌딩은 지상 6층, 연면적 9900m²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10년 완공되면 문화산업콘텐츠 업체 500여 개가 입주한다는 것.

복합비즈니스센터와 벤처빌딩이 건립되면 지역의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와 문화산업콘텐츠 업체들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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