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등산객들이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2003년부터 평창군 도암면 능경봉 18km, 삼척시 도계읍 한의령 9km 등 10개 구간 77km의 등산로를 정비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무분별한 산행으로 노면이 유실된 곳을 복원하고 특히 로프 계단 등 등산 안전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강원 영서지역 산림을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도 올해 3억2000만 원을 들여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8km, 홍천군 내면 구룡령 갈전곡봉 3km 등 백두대간 등산로 11km를 정비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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