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6월 말까지 남산 북측순환로(길이 3.5km, 폭 8m)의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육상트랙에 쓰이는 특수 탄성포장을 해 ‘달리고 싶은 남산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달리기 전용도로는 폭 8m의 절반인 4m에만 조성된다. 남산관리용 차량의 통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에 착공한 뒤 6월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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