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특목고 6곳 설립 추진

  • 입력 2006년 12월 7일 02시 59분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6개 특수목적고 추가 설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에 특목고 설립 의사를 밝힌 6개 지자체에 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서안을 만들어 15일까지 제출하도록 최근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로부터 협약서안이 제출되면 검토작업을 거쳐 이달 중에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학교 설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특목고는 지자체가 설립비용을 부담하고 도 교육청이 설립공사 및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설립 사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특목고 설립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시흥(외국어고·장현택지개발지구) △화성(국제고·동탄택지지구 내) △구리(외국어고·사노동) △이천(외국어고·백사면 송악리) △수원(예술고·호매실지구 또는 영통동) △포천(외국어고·미정) 등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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