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북지역 도로교통법 위반자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293만 건에 총 1688억 원이며 이 가운데 139만 건, 803억 원(47.6%)이 체납됐다.
연도별 체납액은 2004년의 경우 총부과액 317억9590만 원 가운데 167억5210만 원(미납률 52.7%), 2005년 298억7700만 원 중 170억1750만 원(57%), 2006년 10월 현재 146억580만 원 중 94억1820만 원(64.5%)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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