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39개 사립초등학교들이 2007학년도 신입생 지원을 받은 결과 남자 5063명과 여자 4685명 등 9748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2.2대1로 작년의 1.9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정원은 남자 2217명, 여자 2217명 등 4434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지역의 계성초등학교로 남자 9대1, 여자 8.8대1 등 평균 8.9대1이었다.
영훈초등학교가 6.6대 1(남자 7.4대 1, 여자 5.8대 1)로 그 뒤를 따랐고 이대부속초등학교 4.6대 1, 화랑초등학교 4.4대 1, 동산초등학교 4.3대 1, 중대부속초등학교 3.8대 1 등의 순이다.
반면 청원초등학교, 상명대부속초등학교, 광운초등학교, 우촌초등학교 등은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는 이날 신입생 추첨을 일제히 실시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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