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자주 들르는 편이다. 백화점에 다녀오면 쇼핑백이 많이 남는데 다음에 반드시 가져가 반납하고 환불을 받는다. 하지만 쇼핑백 환불이 너무 불편하다. 백화점 이름이 새겨진 쇼핑백과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파는 쇼핑백의 환불 장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백화점 쇼핑백의 경우 안내데스크에 갖다 주면 간편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지만, 매장 쇼핑백은 일일이 매장을 찾아가서 환불받아야 한다.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쇼핑백 환불제도가 있는 만큼 백화점은 자사에서 나간 쇼핑백은 어느 입점업체 쇼핑백이든 안내데스크에서 환불해 줬으면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