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학년 신입생 5만9700명, 2·3학년 편입생 9만4247명 등 국내 최대 규모인 15만3947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방법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2·3학년)은 출신대학의 전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특히 고연령순으로 모집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하며, 학과별로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직종 재직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 관계자는 “학원비보다도 저렴한 등록금으로 언어습득은 물론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영어영문, 불어불문, 중어중문, 일본학과는 물론, 경제, 경영, 법, 및 행정, 미디어영상학, 그리고 2급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과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 등이 인기”라며 “농학, 간호, 환경, 통계 및 컴퓨터학과에서도 해당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 관광학과와 문화교양학과가 개설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신입생은 2007년 1월 4일(목)부터 8일(월)까지, 편입생은 1월 10일(수)부터 15일(월)까지 가까운 지역대학 및 시․군학습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아닷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