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기간에 사업비 3982억 원을 들여 40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시내 곳곳에 심어 행정구역(884.46km²) 대비 녹지율을 현재(15.7%)보다 0.2%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시내 녹지율이 0.2% 높아지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40개에 해당하는 녹지가 새로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담장 허물기(203곳), 교통섬 가로수 심기(15곳), 푸른 옥상 만들기(201곳), 자투리땅을 이용한 마을쉼터 조성(20곳), 자연휴양림 조성(175ha) 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푸른 대구 가꾸기 1차 사업을 벌여 100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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