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뜻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무료 강좌이거나 재료비만 부담하면 돼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연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에 3가지 겨울방학 특강을 연다.
1월 18일에는 단청 칠하기를 배우고 액자를 만들어 보는 강좌가 열린다. 19일에는 ‘절기에 관해 배우기’, 23일에는 ‘삼족오 연 만들기’ 특강이 펼쳐진다.
주안도서관은 독서의 생활화와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한 겨울독서교실을 1월 8∼12일 5일간 연다. 도서관이야기, 책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논술 맛들이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15∼17일에는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 19일에는 ‘애니메이션 속 숨은 과학’ 등 특강을 마련했다.
화도진도서관은 1월 15∼19일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퍼니 잉글리시’, 예비 중학생을 위한 ‘논술을 잡아라’ 등 2개 겨울 특강을 마련했다.
북구도서관은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1월 8∼12일 철학으로 만나는 논술이야기란 테마로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철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철학이랑 친구하기’, 다른 사람의 지혜를 알아보는 ‘지혜의 철학일기’ 등 강좌가 열린다.
계양도서관은 1월 8일∼2월 2일 7가지 겨울 특강을 마련했다.
6,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동화구연)를 비롯해 초등 3, 4학년을 위한 ‘마이 스타일 독서카드’와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1월 8∼12일 ‘지구야 사랑해’란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도서관 이용법 및 자료검색 방법, 자연물 액자 만들기, 원고지 작성법, 독후감상문 작성법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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