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은 교내외에서 응모한 345점 가운데 ‘변화의 물결’이 선정됐다.
전통 있는 민족의 대학이라는 뜻을 담은 태극 형상과 영남대의 상징인 천마(天馬)의 구름모양을 결합해 개교 60돌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또 슬로건은 ‘천마의 기상으로, 세계의 중심으로’가 뽑혔다.
교직원과 동창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우동기 총장은 “1947년 지역민의 힘으로 개교해 60년 동안 민족사학으로서 책임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60년은 글로벌 사학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데 모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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