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21일 “현재 열리고 있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제문화박람회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천년의 빛, 천년의 창(窓)’. 특히 개막식 때는 엑스포공원 안에 건립 중인 82m 높이의 ‘경주타워’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 개막에 맞춰 조성이 끝날 신라왕경숲(공원 내부와 분황사 부근)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이사회는 내년 문화엑스포 예산을 올해보다 35% 늘어난 759억5000여만 원으로 가결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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