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지방합동청사 신축 준공 내년 3월까지 입주

  • 입력 2006년 12월 22일 07시 40분


제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국가기관이 한군데 모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제주지방합동청사(사진)가 20일 준공됐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마련된 제주지방합동청사는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3만4831m² 터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3250m² 규모로 신축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실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3개 국가기관과 제주도에 편입된 2개 특별행정기관 등 모두 15개 기관이 입주한다.

지방합동청사가 마련된 것은 춘천에 이어 두 번째.

제주지방합동청사에 입주하는 기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실, 광주지방노동청 제주사무실, 제주세무서,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조달청, 제주지방체신청,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보호관찰소, 국립제주검역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 국립식물검역소 제주지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 등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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