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모집 막판 눈치작전

  • 입력 2006년 12월 23일 02시 56분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이 가장 빠른 서울대와 포스텍(포항공대)이 마감 하루 전인 22일 수험생의 ‘눈치작전’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쟁률만을 발표한 서울대는 모집단위 50개 가운데 30여 개가 미달됐으며, 1947명 모집에 1632명이 지원해 0.84 대 1(일반전형 0.83 대 1, 농어촌전형 0.9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서양화과가 4.47 대 1로 가장 높았고 법대 1.04 대 1, 의예과 1.43 대 1, 인문계열1 0.33 대 1, 인문계열2 0.8 대 1, 사회과학계열 0.63 대 1,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 1.4 대 1, 수의예과 0.54 대 1, 경영대 0.75 대 1, 공학계열 0.7대 1, 국어교육과 0.25 대 1, 약학대 0.51 대 1 등이었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95명 지원에 90명이 지원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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