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원은 사육 중인 미니돼지 ‘짜리’와 ‘몽땅’ 사이에서 16일 태어난 새끼 5마리를 26일 일반에 공개했다(사진).
미니돼지는 5, 6개월 자라 성체(成體)가 돼도 주둥이부터 엉덩이까지 길이가 80cm가 채 안 되고 몸무게도 40∼50kg에 불과해 앙증맞다. 지능이 높아 훈련과 학습이 가능해 애완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동물원 장승훈 원장은 “연말연시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도록 어린이동물원 내에 미니돼지의 집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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