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셋째 낳으면 30만원… 대구시, 축하금 지급

  • 입력 2007년 1월 4일 06시 33분


올해부터 대구에서 셋째 아이 이상 신생아를 낳는 가구에는 출산축하금 30만 원을 준다.

대구시는 지역의 젊은 부부들이 아기 낳기를 꺼려 2005년 대구의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1명 이하(0.99명)로 떨어지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축하금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해당 신청서와 개인 예금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30일 이내에 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 기한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아기의 부모가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대구시 거주자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053-803-4133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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