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앵커호텔은 컨벤션센터 옆 5만3354m²의 터에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8만3949m²로 신축된다.
홍콩 타갈더그룹이 제주 현지 법인인 ㈜제이아이디(대표 송영민)를 통해 투자하는 앵커호텔은 호텔 300실, 콘도미니엄 300실 규모로 만들어진다.
부대시설로 스파, 스포츠센터, 연회장, 야외 수영장, 조각분수, 커뮤니티센터, 체스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앵커호텔은 홍콩자본 등 2847억 원이 투자되며 2009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신철 제주도 투자지원과장은 “앵커호텔이 들어서면 회의 참가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돼 국내외 회의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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