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3일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본관 3층에 있던 구청장실을 민원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오가는 1층으로 옮겼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청장이 직접 듣기 위해 구청장실 옆에 사면이 투명 유리로 된 ‘직소민원실’을 설치했다. 중구는 이에 앞서 지난해 말까지 관내 15개 동사무소의 동장실도 모두 1층으로 옮겨 주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중구는 민원봉사실에 통합 증명발급기 3대를 설치해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 증명민원 발급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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