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도내 430개 초등학교 학생 15만4000여 명과 368개 병설 유치원 어린이 7000여 명 등 16만1000여 명이다.
지원되는 쌀은 도내에서 생산된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인증 쌀이다.
전북도는 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도비와 시군비, 교육비특별회계로 29억여 원을 지원하고 한 끼에 1000여 원씩 21억 원은 학부모가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을 먹여 건강도 지키고 농민들의 소득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가 좋으면 중고등학교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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