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시 소유의 강남, 강서, 서부, 도봉 4개 운전면허 시험장 용지와 맞바꾸는 방안을 서울경찰청에 제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면허시험장 땅은 서울시 소유지만 경찰 측이 사용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시유지인 중구 신당동의 서울경찰청 기동대 용지도 경찰 측에 넘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화 사업 전에 소유권을 명쾌하게 조정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찰 측과 접촉할 예정이지만 서울경찰청이 응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 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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