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농1지구 아파트 분양가 마찰

  • 입력 2007년 1월 10일 06시 55분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대농1지구에 분양할 아파트의 평균 평당 분양가를 800만 원대로 책정해 줄 것을 권고하자 분양 시행사 측이 “수용할 수 없다”며 분양가 승인 신청서를 취하했다.

청주시는 ‘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가 금호어울림 아파트(1234가구)의 평당 분양가를 평균 80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하자 이를 분양 시행사인 도움에셋 측에 권고했다. 당초 업체 측은 지난해 12월 8일 34평형 806만5000원, 37평형 861만4000원, 46평형 926만5000원, 49평형 943만1000원, 59평형 946만3000원, 77평형과 78평형 980만 원 등 평균 분양가를 887만 원으로 책정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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